21항공단은 지난 1일 영천기지에서 항공단 장병 사기 증진과 지역주민 및 유관 기관과의 상생협력 증진을 위한 부대 개방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박석현 TBC사장, 강민정 동국대학교 교수, 김형산 경북동부신문 사장, 항공단 장병 가족들과 청통.신녕 화산면 등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귀뚜라미그룹 최민희 회장이 항공단 간부자녀 사기 증진을 위해 중.고(26명), 대대학생 자녀(16명) 등 42명에게 총 5천만원의 장학금을 직접 전달했다.참가자들은 수리온(KUH-1) 조종석 탑승체험과 전투장비 관람, 군용피복 착용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면서 항공작전 임무를 이해하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특히 이날 초청을 받은 신녕.청통.화산면 등 부대 인근 주민들은 직접 수리온 헬기에 탑승해 기지 일대를 비행하는 ‘항공기탑승 체험행사’ 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항공단에서 항공기 탑승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석한 이들은 귀뚜라미 문화재단과 TBC 지원으로 ‘임고서원’에서 열린 ‘TBC고택음악회’ 공연장으로 이동해 음악회를 즐겼다.강홍규 항공단장은 “항공단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영천의 자랑거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국을 위해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을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관련기사 8면>최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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