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극복 대응책을 추진 중인 경북도가 내년에는 올해보다 80% 이상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해 저출생과 전쟁 시즌2를 추진한다.경북도는 내년 저출생극복 예산으로 올해 1,999억 원의 1.8배인 3,578억 원을 편성하고, 앞으로 3년간 1조 원 이상 투입한다고 밝혔다.기존 저출생 전주기 대응책인 만남 주선, 행복 출산,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일ㆍ생활 균형, 양성평등 6개 분야 100대 과제를 50개 증가한 150대+ 과제를 추진하고, 연구용역 및 정책평가센터 운영 등에 집중적으로 투입된다.경북도는 저출생극복의 첫 단계인 만남 뿐 아니라 혼수비용까지 지원키로 해 주목 받고 있다. 20대에 결혼하는 신혼부부에게 가전ㆍ가구 등 혼수비용 100만 원을 지원한다. 관련 예산은 1억5,000만 원이다. 커플 매칭률이 50%에 달하는 등 미혼 남녀에게 인기를 끈 만남 주선 사업을 시군으로 확대키로하고 1억 2,000만 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행복 출산 분야에선 전국 최초로 산부인과ㆍ소아청소년과 1시간 진료체제를 구축키로 하고 54억원을 편성했다. 분만ㆍ소아 의료 취약지 필수 의료 강화를 위해 도내 1시간 이내 산부인과ㆍ소아청소년과 진료가 가능하도록 상급종합병원, 공공ㆍ민간 의료기관 등 총 89개소가 참여한다. 아이를 돌봐 줄 인력 확보를 위해선 처우 개선이 절실하다고 보고 틈새 돌봄을 위한 대학생 아이 돌봄 서포터즈 운영, 아이 돌봄 부모 부담금 경감 등에도 173억 원을 투입한다.이밖에 장난감도서관 설치ㆍ영 7억 원, 119 아이행복 돌봄터 18억 원, 아픈 아이 긴급 돌봄센터 5억 원, 외국인 자녀 영유아 보육료 지원 4억 원 등 촘촘한 돌봄 환경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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