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은 2025년 을사년 첫 일정으로 고경면 용전리 일원에 조성 중인 영천 고경일반산업단지 현장을 찾았다. 이날 방문은 2021년 1월 공사 착공 후 공사 추진 상황점검과 동절기 안전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사업시행자, 시공사 관계자 등도 함께했다. 최 시장은 공사관계자로부터 추진현황, 시공계획, 공사장 안전대책 등 설명을 듣고 공사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영천 고경일반산업단지는 영천시 고경면 용전리 산27-1번지 일원에 156만㎡(47만평) 규모로 조성 중인 일반산업단지로, 현재 1단계(21만평) 공정률 80%로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영천시는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남북으로 경제자유구역 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와 하이테크파크지구를 조성하는 한편, 동서로는 고경일반산업단지와 금호일반산업단지, 대창일반산업단지를 개발해 산업용지 부족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한,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과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설치 등 기반시설의 확충으로 기업 및 주민들의 접근 편의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국내외 불황에 대비하는 한편, 자연스러운 인구 유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또 차세대 산업전략으로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경북하이브리드연구원 등과 협업해 알루미늄 소재산업을 육성하고, IT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영천에 소재한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경북테크노파크 등과 연계해 로봇시스템 구축 등 공장자동화 보급으로 기존산업을 고도화하고 관련 첨단산업을 투자·유치한다는 방침이다.앞서 영천시는 지난해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1만 8천여평 부지에 ㈜화신에서 전기자동차 배터리 팩 케이스 제조설비 공장을 준공했고, 국내 최대 물류 대기업인 로젠㈜이 3만 8천여평 부지에 영남권 통합물류 터미널을 설치해 올해 1월 1단계 준공을 앞두고 있다.또 ㈜영진, ㈜금창 등과의 협약을 통해 개청 이래 최대 금액인 3조 5천여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와 50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이끌어냈다.
즐겨찾기+ 최종편집: 2025-05-01 17:57:32 회원가입 전체기사보기 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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