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경북 임직원과 경북동부신문, 영천인터넷뉴스 소속 시민기자들이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아동복지시설인 영천희망원을 찾아 물품을 기탁하고 희망원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날 영천에서 유일하게 푸드트럭 허가를 받아 운영중인 쿠잉푸드트럭 이은경 대표 부부와 함께 치약과 칫솔 등 생활필수품과 피자, 치킨 음료수 등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희망원 가족들은 치킨과 피자 등 푸짐한 먹거리와 함께 푸드트럭에서 제공한 유자차와 커피 등을 마시면서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해 호응을 얻었다.앞서 쿠잉푸드트럭 이은경 대표 부부는 지난해부터 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는 등 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채널경북 가족은 지난해에도 희망원을 찾아 물품을 기탁했다. 코로나 이전까지 매년 아동복지시설 가족들을 위한 자장면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봉사활동을 이어오면서 정을 나누었다.표순복 시민기자단장은“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희망원 봉사활동이 재가동 할 수 있어 다행이라면서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 동참해 준 쿠잉 이은경 대표에게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이은경 쿠잉푸드트럭 대표는“ 아동시설인 희망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뿌듯한 마음이 생기는 것 같다”며“ 지난해 처럼 올해도 오는 5월 초순쯤 직접 운영하는 딸기밭에 아동들을 초청해 맛잇는 딸기를 대접하고싶다”며 공식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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