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부대 이전지로 군위군이 최종 선정됐다.대구시는 지난 5일 ‘대구 군부대 이전지 선정 평가위원회’의 평가 결과에 따라 ‘군위군’을 군부대 통합이전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군부대 이전지 선정 평가위원회는 이날 군위, 상주, 영천 3개 시군을 대상으로 최종 평가를 마쳤다.앞서 대구 군부대 이전지는 1단계로 국방부가 임무수행 가능성과 정주 환경에 대한 평가를 통해 군위군과 경북 상주시, 영천시 등 3곳을 예비후보지로 선정했다.이어 2단계로 대구시가 사업성, 수용성을 평가해 최종 이전지를 결정했다.사업성과 주민 수용성에 대한 평가에서 군위군은 95.03점, 영천시는 82.45점, 상주시는 81.24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는 지난 1월 국방부가 군위군, 상주시, 영천시 등 예비후보지 3개소를 선정해 통보하자 전문 연구기관인 대구정책연구원에 평가를 위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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