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농협은 지난 13일 강남지점 3층 대회의실에서 조합장 김천덕을 비롯 수상 조합원, 임직원 등 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 대학생 자녀 대상으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이날 금호농협은 총 62명의 조합원에게 1억2천133만9천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금호농협은 2006년 합병 이후 1천400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14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지원대상은 대학에 입학 재학 중인 조합원의 자녀이며, 지원 금액은 조합원가구당 최대 200만원 한도로 지원했다.금호농협은 조합원의 학비부담을 경감하고,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금호농협 김천덕 조합장은 “지역사회를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젊은 인재의 발굴이 중요하다”며 “조합원들의 학비부담 경감과 동시에 조합원자녀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장학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