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연합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영천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가야 된다는 부담감과 책임감이 어깨를 무겁게 하는 것 같습니다.”지난 2월 26일 제20대 한농연 영천시연합회장으로 취임한 권대형 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저버리지 않고 지역농가의 소득향상과 수익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해 보겠다”고 밝혔다.“농업경영인의 실질적 지원을 위해 농민들의 각종 애로사항 등에 대해 행정이나 시의회에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한농연 회장으로 몸을 사리지 않고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힌 그는 “임기동안 조직을 더 체계적으로 정비하는데도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농업 고소득으로 부농의 꿈을 꾸던 권 회장은 40대에 부친으로부터 농장을 물려받아 현재 자두와 복숭아 등 8천여평을 경영하고 있다.평소에도 농업에 많은 관심을 가졌던 그는 농업을 통해 고소득을 창출하기 위해 남보다 더 열심히 선진농법을 배우고 연구했다.”후계농업경영인은 정부에서 자금을 융자받아 토지매입 농업기반을 조성하는 농업인으로, 발빠르게 선진농업을 익히고 숙지해 고품질의 농산물을 만들어 삶의 질을 높이고 부를 축척해야 하는 것이 숙명“이라고 강조한 권 회장은 ”최근 농업의 현실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는 말로 어려움을 피력했다.”회원들이 최근 노동비 상승과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회원들이 농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밝힌 권 회장은 ” 특히 이상기온으로 인해 더 큰 어려움에 봉착하고 있다“며 현재 농업의 현실을 설명했다.권 회장은 대출로 토지를 구입한 일부 후계농업경영인들이 금리인상으로 인한 이자 상승으로 인해 고충을 겪고있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었다고 했다. 여기에다 이상 기온으로 이한 병충해가 많이 발생해 농작물의 수량 감소로 인한 매출감소로 빛은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중소형 농기계의 확대보급화로 인건비 절감이 제일 시급한 문제“라고 강조한 그는”중소농기계의 보급과 선진농법 교육을 통해 우수품질의 농산물을 대량 생산해 고소득 부가가치를 발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따라서 중소농기계보급 확대를 위한 예산확보를 위해 영천시에 건의하고, 회원들의 어려운 입장을 대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내 농업경영비 상승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만큼 정부에서도 농업인을 위한 농업예산을 증대하고, 농자재 가격 안정을 위한 정책에도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한 만큼 농업·농촌에 대한 정치권의 관심을 가져 줄 것을 호소했다.권 회장은 “영천시민들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업인으로서 자금심을 가지고 좀더 나은 품질공급과 안정된 농산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며 “우리농산물을 더 많이 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최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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