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전자고등학교 군특성화반 학생 20명이 지난달 28일부터 2일까지 4박 5일간 진행된 ‘호국정신 국토대장정’에서 낙오자 없이 전원 완주했다. 지난달 28일 학교를 출발한 학생들은 궂은 날씨 속에서도 110km에 달하는 험난한 길을 걸어 마침내 경북 칠곡군 왜관읍에 위치한 왜관지구전적기념관에 도착했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임기제 부사관으로 해병대에 입대할 예정인 학생들의 강인한 정신력과 호국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일 계속된 더위와 갑작스런 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서로 격려하고 의지하며 끈기 있게 발걸음을 옮겼다. 국토대장정을 성공적으로 이끈 특성화반 대대장 김호식 군은 “많은 비가 와서 힘들 때도 있었지만, 동료들과 서로 응원하며 걸었기에 결국 목표 지점까지 도착할 수 있었다”며 “이번 대장정을 통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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