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KT 대구경북광역본부(김병균 본부장)이 함께 관내 산업단지의 통신네트워크 시설을 고도화 한다.17일 한중엔시에스 대회의실에서 KT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입주기업협의회와 산업단지내의 통신인프라 구축을 통한 ‘AIDX 전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행사에는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김병균 KT 대구경북 광역본부장, 김능일 KT 텔레캅 대구·경북본부장, 김환식 영천첨단지구 입주기업협회장을 비롯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산업단지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기숙사에 기가와이파이존을 구축해 통신 편의를 증대하고, 구내 통신시설 및 CCTV 보안 점검도 실시해 산업단지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통신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산업단지 내 ‘Giga Wifi Zone’ 구축으로 근무 환경 개선과 기숙사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휴대폰 음영지역 해소와 구내 통신시설 및 CCTV 보안 점검도 실시하여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보안의 강화를 위해 해킹 방지를 위한 ‘보안 인터넷(Flex Line)’ 구축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이 같은 네트워크 개선은 단순한 통신 편의 제공을 넘어서 산업단지의 전반적인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디지털 인프라의 근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KT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산업단지 내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기업과 사회가 공존하는 ESG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KT에서 경제자유구역 내 기업들의 디지털경쟁력 강화를 위한 뜻깊은 결정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대구경제자유구역 내 입주한 기업들이 최고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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