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소방교 노상철 대원이 최근 공주에 위치한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2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구급 개인술기 부문 3위를 차지했다.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전국 시·도 소방공무원들이 참가하여 화재, 구조, 구급 등 총 17개 종목에서 소방기술과 역량을 겨루는 대회다.노상철 소방교가 출전한 구급 개인술기 부문은 기본소생술, 정맥로 확보, 호흡음 측정, 기관내삽관, 심전도 판독 등 총 5개 항목에 대한전문성과 정확성을 평가하는 종목이다.노상철 대원은 앞서 열린 경상북도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3위를 기록하며 전국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했고, 이후 한 달여간의 집중적인 훈련으로 전국대회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여 3위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최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