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와 ㈜케이티는 1일 사찰 통신 IT인프라 구축사업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KT동대구지사(지사장 정두호)는 은해사 관내 말사 58개소에 대해 통신 IT 인프라를 구축해 사찰내에 초고속 기가와이파이존이 설치될 수 있도록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휴대폰이 잘 터지지 않는 음영지역에 대해서는 음영지역 해소를 위한 기가아토 설치를 지원한다.그동안 고장이 잦았던 동 기반의 통신회선을 광 기반의 센트릭스 통신으로 교체함으로써 사찰에서 고품질의 통신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그리고 디지털 불전함을 시범적으로 도입하여 현금 보시에서 카드, 간편결제를 이용하게 되므로써 현금을 소지하지 않아도 보시할 수 있도록 젊은 불자와 탐방객에게도 디지털 친화적 보시 환경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KT동대구지사는 “은해사 관내 말사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보편적 서비스인 통신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사찰에서는 통신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초고속 통신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