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양육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부모 역할을 지원하기 위한 ‘TA부모교육과정’ 강좌가 6일 채널경북평생교육원 교육장에서 개강했다.채널경북평생교육원에서 개설한 이번 강좌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부모님들이 자신의 내면을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자녀와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핵심 스킬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이날 권선혜 박사는 부모가 자신의 자아 상태를 인식하고, 자녀와의 의사소통 방식을 점검해 긍정적이고 효율적인 양육 태도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다양한 사례를 들어 강의해 수강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권 박사는 "진정한 ‘부모 역할’이란 단순한 돌봄을 넘어, 자녀의 발달 단계에 맞춘 심리적 지지와 소통 방식을 제공하여 아이가 스스로 삶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라고 강조했다.TA 교류분석 전문가·임상 심리상담사 공동 진행하는 ‘TA부모교육과정’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매주 토요일 총 4회(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에 걸쳐 진행된다.주요 교육내용은 자기 이해 & P-A-C 진단과 공감 소통(I-Message) & 스트로크 훈련, 발달단계별 부모 역할 모델링, 갈등 대응 전략 & 실행 계획 수립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