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은 오는 10월중 대규모 가을축제를 앞두고 있다. 오는 10월 17일부터 3일간 제22회 영천 보현산 별빛축제가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열리는 것을 비롯해 같은 기간 영천 와인페스타가 영천강변공원 일원 열린다. 동시에 영천 한약축제와 영천문화예술제도 영천강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이런 가운데 지역사회의 대중교통 친절교육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 시내버스와 택시를 비롯한 대중교통은 방문객과 시민 모두에게 도시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축제와 같은 행사 기간에는 수많은 관광객과 방문객이 몰려들기 때문에, 이들이 느끼는 도시의 이미지와 분위기는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과 직결되어 있음을 다시 한 번 상기할 필요가 있다.현재 일부 버스 기사와 택시 기사들의 태도는 여전히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경적을 울리거나 난폭운전을 하는 모습, 퉁명스럽고 불친절한 태도는 지역의 이미지에 오점을 남길 수 있으며, 이러한 소식이 퍼지면 도시 전반의 평판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관광객들이 도시의 첫인상에서 기대와는 달리 불편함을 겪거나, 지역민들 또한 대중교통 이용 시 불쾌한 경험을 하게 된다면 이는 곧 지역의 친절도와 서비스 수준에 대한 평가로 이어지기 때문이다.축제는 자연스럽게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의 진흥을 이끄는 중요한 기회다. 그러나 이 기회를 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가려면, 대중교통 서비스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친절과 배려의 문화가 자리잡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친절교육이 필수적이다. 단순히 일회성의 교육이 아니라, 기사들이 자연스럽게 친절한 태도를 몸에 익히고 습관화할 수 있도록 하는 실천적 훈련이 필요하다.또한, 친절한 서비스는 일회성 교육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도시 전체의 문화로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축제 이후에도 시민 모두의 마음속에 친절과 배려라는 가치가 자연스럽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차원에서 꾸준한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 특히 지역민들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자율적 활동과 캠페인을 통해, 친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시키고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관광도시로서의 격을 높이기 위해서도 이러한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웃 경주가 APEC을 앞두고 관광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친절을 전제조건으로 삼는 것처럼, 우리 지역도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이를 통해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는 행복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결국, 축제는 일시적인 이벤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도시의 친절 문화 정착을 위한 기회로 삼아야 한다. 지방자치단체와 시민 모두가 함께 노력한다면, 누구나 웃으며 찾고 머무를 수 있는 따뜻한 도시, 바로 우리가 꿈꾸는 모습이 될 것이다. 친절이 곧 도시의 얼굴임을 마음에 새기며, 올 가을 축제가 더욱 빛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즐겨찾기+ 최종편집: 2026-04-25 06:09:09 회원가입 전체기사보기 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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