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영천댐캠핑페스티벌’이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영천댐하류공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영천시와 K-water간 콜라보 행사’로 열린 이번 캠핑대회는 영천시통합 축제와 연계해 영천관광 홍보와 함께 캠핑 가족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캠핑의 즐거움과 더불어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연계 투어가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영천에서 장보기 영수증 이벤트(공정캠페인)와 지역농특산물 판매점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행사 첫날 오후 본격적으로 참가자들이 캠핑장에 도착하면서 열기는 순식간에 올라갔다. 캠핑장 곳곳은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다.[캠핑대회 이모저모]◎ 활기 넘친 페스티벌 첫날!(10월 17일)•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 물에 대해 느낀 점이나 체험한 것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가족 사생대회’가 오후 4시부터 시작되어 18일 오후 5시까지 이어지며 축제의 예술적 감성을 더했다.• 댐 간 연계 관광 벨트 운영 : 영천댐을 중심으로 보현산댐을 연계하는 수변 관광 벨트 투어 코스가 첫선을 보였다. 이 투어는 임고서원, 승마체험장, 보현산천문과학관 등 지역 문화유적과 체험장을 연결하여 볼거리와 놀거리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 물의 소중함 되새긴 특별한 토요일(10월 18일)• EM 흙공 만들기 체험(10:00~12:00) : 기후 위기 극복과 수질 정화를 위한 ‘EM 흙공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직접 준비한 쌀뜨물을 활용해 EM과 흙공을 만들며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캠핑카 및 차박용 차량 전시(10:00~16:00) : 늘어나는 캠퍼들을 위해 캠핑카 및 개조 가능한 차량 등을 전시하여 캠핑 트렌드를 선보였다.•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인형극(16:00~17:00) : 인형극 시작 전 마술공연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후, 물 부족과 수질오염 방지의 중요성을 담은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인형극’이 펼쳐졌다. 신나는 동화 여행으로 물방울의 이야기를 전하며 어린이들에게 환경 교육의 시간을 선사했다.• 나는 캠핑요리왕 대회(17:00~18:00) : 지역 생산 물품을 활용하여 멋지고 맛있는 요리를 선보이는 ‘나는 캠핑요리왕 대회’가 30여 팀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캠핑 요리의 진수를 보여준 참가팀들에게는 심사를 통해 경품 및 참가상이 지급됐다.• 캠핑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 장기자랑(18:30~ 20:00):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영천댐 캠핑페스티벌 장기자랑’이 15팀의 참여로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펼쳐졌다. 다양한 공연과 가족 간의 장기자랑은 참가 캠핑족들의 상호 소통과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폐막일, 체험으로 마무리(10월 19일)• 물풍선 던지기 & 수질정화키트 체험(10:00~ 15:00):물을 활용한 게임과 과학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물풍선 바구니 넣기 게임과 물이 정화되는 과정을 실험하는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은 물의 소중함을 몸소 경험했다. 적극적으로 체험에 참여한 아이들에게는 간식이 제공됐다.• 성공적인 3일간의 마무리 : 3일간의 풍성한 프로그램과 쾌적한 환경 속에서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은 캠핑의 즐거움과 더불어 물의 소중함이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지역 상생을 위한 특별 활동3일간 풍성한 프로그램과 쾌적한 환경 속에서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정 캠핑’과 ‘농산물 직판장’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했다.주최측은 유튜버 채널을 활용한 행사 영상 제작 및 캠퍼들의 SNS 홍보를 통해 지역의 관광 명소화, 지역 농산물 및 특산품의 가치상승, 그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꾀할 계획이다.캠핑카 전시회이 날 행사에는 캠핑카 전시회도 선보였다. 캠핑 수요가 크게 늘었다는 것을 실감하듯 댐공원을 빼곡하게 메운 캬라반과 텐트 등으로 좁은 장소탓에 전시된 차량은 RV모델 가격대별로 3대. 하지만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참여한 탓에 열기는 가득했다. 캠핑이 일반화 되고, 중고 캠핑카가 많이 쏟아지는 가운데서도 신형 캠핑카는 보다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출시된 탓인 듯했다. 화려함을 넘어 럭셔리함을 뽐내고 있었다. 천정쪽에서 모듈이 밖으로 나오는 형태의 신박한 아이디어를 장착한 차도 있다. 창들도 차박을 하면서 자연 경관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구조로 달렸다. 내부 또한 럭셔리의 끝판왕이다. 캠핑매니아들도 직접 차 안으로 들어가 인테리어와 구조를 살펴보고 이런 현실은 믿을 수 없다는 듯 벌린 입을 다물지 못한다. 캠퍼들은 내부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피며 스태프들의 설명을 들었다.  기동성과 편의성, 그리고 주차 편의까지 고려해 어떤 모델이 맞는지 설명하는 스태프들의 눈과 입을 보는 사람들의 눈이 예사롭지 않다.요리경연대회 요리왕이날 열린 요리경연대회의 주제는 ‘낭만 한 방울 추억 한 스푼’처럼 보였다. 35팀이 출품한 이날 경연대회는 영천 지역과 어울리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요리들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파르페, 짜장면, 등갈비, 문어숙회 무침, 조개탕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지역 특색을 살린 맛을 선보였다. 특히 충남 천안시에서 참가한 채경진씨(65세) 부부는 자신들의 오랜 캠핑요리 경험과 소고기를 결합해 새로운 맛의 경험을 선사해 1등을 차지했다. 이들은 영천 한우를 활용한 ‘별담은 사태 스지 수육’으로 심사위원들의 미각을 사로잡으며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수상 후, 채경진 부부는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우리 부부의 정성과 지역의 맛을 살린 요리가 이렇게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재료와 전통을 살리면서 창의적인 요리에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의 열정과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요리들이 어우러져 지역 농가와 연계한 맛의 축제로서 의미를 더했다. 앞으로 영천 요리 문화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며, 이번 대회는 지역의 맛과 추억을 다시 한 번 떠올리게 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그림그리기대회는 이날 오후 5시에 마감했다. 100여명이 참가한 대회는 초등학생 이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었다. 그림의 주제는 ‘물’이라는 소중한 자원과 기후위기 시대의 심각한 환경을 일깨우는 것으로 정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저마다의 창의력과 기발한 아이디어로 각자 그림을 그렸으며 5명을 뽑아 시상했다. 이날 1등의 주인공은 7살의 유치원생인 차윤화 어린이. 대구시 달서구에 사는 윤화양은 물의 중요함과 아껴쓰는 습관을 도화지에 세밀하고도 생생하게 묘사한 그림으로 최고 득점을 받았다. 그는 소감을 묻는 말에 “좋아요”라고 답했다.물풍선던지기, 수질정화캠프풍선에 물을 넣어 안 터트리고 바구니안에 넣는 개임으로 어린이들이 물을 소중하게  여기도록 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또 물이 정화되는 과정을 실험을 통해  경험하게 하는 EM흙공만들기와 던지기 체험행사가 함께 열렸다. EM흙공은 유용한 미생물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서 발효시킨 공이다. 강이나 하천에 투입하면 수질이 정화되고 녹조 및 악취가 제거되는 효과가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흙공을 만들어  깨끗한 하천을 만들기 위한 염원을 담아 영천댐 하류에 던졌다.어린이 인형극과 마술공연꿈나무인형극단이 마련한 어린이 환경인형극단과 마술공연이 무대에 올라 캠핑대회에 참가어린이들의 인기를 끌었다. 인형극은 초록이가 파랑이와 함께 떠나는 신나고 재미있는 물의 여행을 통해 소중하고 귀중한 물을 아껴야만 살 수 있다는 내용을 재미나게 연출했다.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가 물의 소중함과 인간이 필요로 하는 물이 많지 않다는 것을 이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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