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고 뛰면 늦습니다. 뛰고 나서 생각하는 겁니다! 그냥 달리는(JUST RUN) 겁니다!”영천시 언하공단에 소재한 자동차 부품 전문 제조 업체 ㈜화신에 뜨거운 건강 열풍을 불어넣고 있는 사내 동호회가 있다. 바로 올해 5월에 결성된 공식 마라톤 동호회 ‘저스트런’이다. 이 러닝크루의 활동 기간은 짧지만, 이미 7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며 회사 사내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화신 마라톤 동호회 ‘저스트런’은 오는 11월8일 영천댐에서 열리는 영천댐마라톤대회에 단체로 출전한다. 지역에서 열리는 첫 대회 출전이라 회원들은 벌써부터 마음이 설렌다.지난 5월 결성된 ‘저스트런’은 단체 러닝보다는 개별 러닝 후 온라인 인증 활동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근무처가 다른 타 지역의 회원들도 꾸준히 참여하며 동호회의 결속력을 다지고 있다.회원들은 단체 카카오톡 방을 통해 기록 인증, 러닝 팁 공유, 러닝 장비 구매 링크 제공 등 편의성을 높이며 소통 채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또 똑같은 러닝 앱을 사용해 서로의 운동을 체크하고 응원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운동에 대한 의지를 북돋우며 함께하는 재미를 공유한다. 아울러 지역별 마라톤 대회에 꾸준히 참가하며 저스트런의 활동 이력을 점차 넓혀가며 활발한 이력을 쌓아가고 있는 중이다. 저스트런은 전문적인 기록 달성보다는 체력과 건강 증진을 최우선 목표로 한다. ‘건강 달리기 동호회’를 지향하며, 회원들 간의 러닝 정보 공유 및 커뮤니케이션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동호회 이름인 ‘저스트런(JUST RUN)’에는 회원들의 열정과 목표가 고스란히 담겨있다.내가 그냥 주저앉아 있을 때 이미 누군가는 달리고 있다는 생각 아래, “왜 달리냐고요? 그냥요!”라는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외침. 생각보다 행동이 먼저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그냥 달리자(JUST)’를 생각했다.여기에다 회원 누구나 빨리 또는 천천히, 자신에게 딱 맞는(JUST) 달리기 방법과 속도를 찾아 건강하게 뛰자는 의미를 함께 내포하고 있다. 최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