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와 환경오염이 일상적인 문제가 된 지금, 지역에서도 친환경 생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영천에서 환경보전 생태복원, 기후변화대응 환경교육 등을 추진하는 푸른환경운동본부, 지구시민연합, 세계기후변화 종합상황실 등 환경관련 3개 단체가 참가하는 협의회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 단체는 단순한 환경을 보호하는데 그치지 않고 환경이 곧 지역문화이자 시민의 삶이라는 관점에서 생활속 실천 교육과 정책제안을 함께 병행하고 있다. 지난 8월 최재환 푸른환경본부 영천시지회장이 영천시환경단체협의회 초대 회장에 취임했다.취임과 함께 행정과 시민을 잇는 녹색 거버넌스의 가교 역할을 위해 바쁜 걸음을 하고 있는 최재환 회장을 만나 단체의 활동과 비전 등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주]“각 단체의 전문성과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하나로 모아 공동의 목소리를 내고,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실천 기반을 만들기 위해 환경단체 협의회를 결성하게 되었습니다.”대외 환경이 급변하는 기후에 따라 환경에 대한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함께 하고, 연대의 힘으로 지역환경을 지키기 위해 결성된 영천시환경단체협의회 초대 회장을 맡아 환경 파수꾼 역할을 하고 톡톡히 있는 최재환 회장은 “이제는 개별 활동이 아니라  연대의 힘으로 지역 환경을 지키는 시대”라는 점을 강조했다.지난 8월 푸른환경운동본부, 지구시민연합, 세계기후변화 종합상황실 등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환경관련 3개 단체의 대표들이 모여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환경실천기반을  만들기 위해 영천시환경단체협의회를 결성했다.최 회장은 “대외 환경이 급변하는 기후에 따라 환경에 대한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협의회를 결성하게 된 만큼 협의회는 영천 환경의 선진화와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범시민적 캠페인과 교육 및 실천운동 등을 통해 공익활동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최 회장은 협의회의 역점사업으로 단순한 교육관이나 사무실이 아니라 환경·교육·문화·체험이 어우러진 지역형 생태플랫폼을 목표로하는 ‘환경복합센터 건립사업’을 역점사업으로 꼽았다.“깨끗한 자연과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 그는 “영천강, 자호천, 금호강 등 지역 하천의 쓰레기 수거 및 수질모니터링과 생태습지 복원 및 수생식물 식재 캠페인 등 환경교육과 ‘탄소중립 시민 실천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싶다”고 밝혔다.“환경운동은 눈에 보이는 성과보다 사람의 마을을 바꾸는 일”이라고 강조한 그는 “하천정화 활동에 참여한 초등학생이 이제는 쓰레기 버리지 않을 래요라고 말할 때 그 한마디가 수백명의 노력보다 값지게 느껴진다”고 말했다.하지만 현실은 늘 쉽지 않다는 것이 고민이다. 그는 예산부족, 시민 의식의 한계, 행정절차의 벽, 그리고 아직은 환경이 부수적인 일로 여겨지는 사회적 인식 등이 늘 도전이 된다며 환경운동의 어려운 점을 강조한다. 최 회장은 향후 5년 내 영천환경복합센터를 중심으로 지역내 환경 거버넌스 쳬계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를 통해 시민과 학생이 함께 배우는 생태교육, 기업과 행정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을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또 지역 농촌마을과 연계한 생태순환 마을 만들기 사업과 청소년환경 리더 육성 프로젝트, AI환경데이터 분속 풀랫폼 구축 등을 추진해 영천이 ‘살고싶은 도시’에서 ‘살 만한 지구를 만드는 도시’로 평가받는 것이 꿈이라고 강조한다. “환경은 거창한 담론이 아니라 매일의 선택과 실천”이라는 점을 강조한 그는 “텀블러를 사용하는 작은습관, 분리배출을 지키는 손길, 이 모든 것이 모여 도시의 공기를 바꾸고, 미래의 숲을 만든다”고 강조한다.“협의회는 늘 시민과 함께 걷는 환경을동을 하고자 한다”고 강조한 그는 “시민 한분 한분이 환경운동가이고 영천의 자연이 바로 우리의 미래라며,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우리 모두가 함께 푸른 영천,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재환 영천시환경단체협의회장은 “환경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의 과제로 작은 실천이 모이면 지역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시민 모두가 함께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최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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