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을 맞은 지 6개월 뒤인 1946년 2월 15일, 광복회는 서울에서 내려오고 영남 각지의 사회단체, 유림단체, 문중단체, 시민단체, 학생단체들이 경상도에서도 외진 영천 입암시장(현, 포항시 죽장면 입암리)에서 산남의진 순국장병의 위령제를 거행했다.[산남의진유사 651p] 또한 경북도지사는 황보근 의사를 비롯한 생존 의사들의 초청연을 열 정도로 산남의진은 주목을 받았다. 지금 산남의진은 잊혀진 역사가 되고 말았다. 이래서는 안 되는 일이다.심지국청송 사람이다. 신체의 힘이 빼어난데다 총을 잘 쏘는 재주까지 겸하여 청송의병진의 도포장이 되어 진두(陣頭)에서 활약했다. 고와실 전투가 실패한 이후 그의 전말(顚末)이 상세하지 않다.〈원문〉沈智國은 靑松人이라 膂力過人하고 兼之善射之才하야 爲靑松陣都炮將하야 活躍陣頭러니 自高臥室敗後로 顚末不詳이라 <山南倡義誌 卷下62p>沈崇之 義士 略歷(심숭지 의사 약력)沈崇之(심숭지)는 一名(일명)은 智國(지국)이오 관향도 청송이오 出身(출신)도 청송이라 본래 名射手(명사수)로 著名(저명)하였다 盈德敗戰(영덕패전)이 되고 고향에 돌아와서 東部陣(동부진)에 都炮將(도포장)으로 활약하다가 전말은 불상이라 <山南義陣遺史478p> 김두안관향은 분명하지 않은데 누군가 청하의 상옥에 사는 사람이라 하였다. 또 1906년 병오에 산남의진의 도포장이 되었다고 하지만 그 전말(顚末)은 상세하지 못하다.〈원문〉金斗安은 貫鄕不詳이요 或言淸河上沃居人이라 丙午之年에 爲都炮將云이고 顚末不詳이라<山南倡義誌 卷下63p>金斗安 義士 略歷(김두안 의사 약력)金斗安(김두안)은 관향과 거소는 미상이고 或言(혹언) 淸河(청하) 上沃人(상옥인)으로 丙午年(병오년)에 都炮將(도포장)으로 있었다고 하는데 전말은 불상이라 <山南義陣遺史479p>장대익자는 치준이고 본관은 인동이다. 태어나면서부터 힘이 세고 사격을 잘한다는 명성이 있어 산남의진에 들어와서 우포장이 되었다. 입암의 전투에 중상을 입고 집으로 돌아갔다.〈원문〉張大翼은 字致俊이요 仁同人이라 生有膂力하고 善射有名하야 入陣爲右炮將하고 立巖之戰에 重傷而歸하다 <山南倡義誌 卷下63p>張大翼 義士 略歷(장대익 의사 약력)張大翼(장대익)은 字(자)는 致俊(치준)이오 관향은 仁同(인동)이라 臂力(비력)이 超衆(초중)하고 名射手(명사수)로 著名(저명)하였다 丁未年(정미년)에 右炮將(우포장)으로 있다가 立巖戰(입암전)에 중상을 입고 돌아와서 은신하다 <山南義陣遺史479p>황보근초명(初名)은 용이고 자는 원직이며 본관은 영천이다. 지봉 황보인의 17세손이다. 1907년 정미에 산남의진에 들어갈 당시 나이가 24세이기 때문에 군중(軍中)에서 입사장군1)이라 불렀다. 입암의 패전에 중상을 입고 집으로 돌아와서 다시 산남의진으로 들어가지 않았다. 훗날 적에게 붙잡혀 삼목(三木)2)으로 묶인 것이 열일곱 번이나 되었지만 시종일관 적에게 항복하지 아니하고 석방되어 집으로 돌아와서는 몸을 숨겼다.〈원문〉皇甫覲은 初名瑢이요 字元直이오 永川人이라 芝峰十七世孫也라 丁未年에 入陣하니 時年이 二十四故로 軍中呼稱卄四將하더라 立巖之敗에 重傷而歸하야 不復入陣하고 後被執於敵하야 縲三木者凡十七回而終始不服하고 釋放而歸하야 隱身하다 <山南倡義誌 卷下63p> 皇甫覲 義士 略歷(황보근 의사 약력)皇甫覲(황보근)은 初名(초명)은 瑢(용)이요 字(자)는 元直(원직)이며 관향은 永川(영천)이오 芝峰先生(지봉선생)의 十七世孫(십칠세손)이라 新寧(신녕) 別谷(별곡)에 世居(세거)하였다 처음에 新寧(신녕)지방을 책임지고 소모하였고 丁未年(정미년)에 族親(족친) 몇사람을 더불고 門中(문중)을 代表(대표)하여 入陣(입진)하니 時年(시년)이 二十四歲(이십사세)라 접전이 있을 때 따라서 或時(혹시)는 先鋒將(선봉장)으로 활약한 적도 있었고 또는 勇猛(용맹)이 果敢(과감)하였기로 卄四猛將(입사맹장)이란 칭찬도 있었다 立巖戰(입암전)에 重傷(중상)을 입고 돌아와서 치료하다가 왜놈들에게 피집되어 十七回(십칠회)의 酷刑(혹형)을 받고 돌아와서 광복운동에 협조하여 八一五(팔일오) 해방을 보고 立巖慰靈祭(입암위령제)와 永川紀念碑(영천기념비)의 追慕席(추모석)에 生存優待(생존우대)를 받고 慶北道知事(경북도지사)의 招請宴(초청연)에 참석하고 돌아와서 逝去(서거)하다 <山南義陣遺史47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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