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및 지역 아이들을 위한 봉사와 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나다움 놀이터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기다움을 찾아가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자연과 어울리는 창의적 놀이 환경을 제공하는 등 아동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창의적 활동을 유도하며, 교육 및 복지 측면에서 의미 있는 기여를 하고 있다. 나다움놀이터는 지역환경을 보도하는 청소년기자단도 운영하고 있다. 본보는 환경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로 구성된 ‘나다움 기자단’이 취재한 내용을 정리했다. [편집자주]기후위기, 어른들의 문제일까우리의 미래일까?                               김세아 나다움기자 현재 전 세계는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인해 심각한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이대로 전기 낭비나 쓰레기 투척 등의 문제가 계속된다면, 우리는 지금보다 훨씬 더 힘든 환경 속에서 살아가야 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심각한 기후위기로 고통받기만 하는 대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대처 방법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대체 방법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흰 지붕이 기후위기에 영향을 끼친다?흰 지붕이 정말 기후위기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이 아이디어는 2010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캠페인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지붕에 흰색 페인트나 반사 코팅을 발라 태양열을 줄이는 방식인데요. 흰색 지붕은 태양광 등 자연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열 손실을 줄여 에너지 소비와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시키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실제로 태양열을 반사하는 효과가 있고, 열을 막아준다고 합니다.또한, 이 방법은 비용이 많이 들지 않고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어 여러 나라에서 널리 시행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점점 흰색 지붕으로 바꾸는 움직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초록색 지붕이 대부분이었지만, 환경 보호를 위해 흰색 지붕을 선택하는 사례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산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오늘날 기후위기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자동차와 공장에서 배출되는 매연입니다. 하지만 산은 이러한 문제를 완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산은 다양한 생물이 살아가는 생태계의 터전이자, 나무가 풍부한 공간입니다. 사람은 산소를 들이마시고 이산화탄소를 내뿜지만, 나무는 그 반대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합니다.이처럼 나무는 지구의 숨구멍과 같은 존재입니다. 하지만 가구를 만들거나 건축 자재로 사용하기 위해 나무를 베어내거나, 산불로 인해 숲이 사라지는 일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나무를 심는 운동을 펼친 왕가리 마타이처럼, 우리도 숲을 지키고 나무를 심는 다양한 캠페인이 활발히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업사이클링업사이클링이란 재활용이 어려운 물건을 새롭고 유용한 제품으로 다시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쓰레기의 양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의 푸른 바다는 몇 년 만에 ‘쓰레기섬’으로 변할 정도로 심각한 오염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일회용 쓰레기나 플라스틱처럼 분해가 어려운 소재는 재활용이 힘들기 때문에 업사이클링이 더욱 중요합니다.쓰레기를 태우면 많은 매연이 발생해 대기 오염이 생기고, 땅에 묻으면 썩으면서 토양과 바다까지 오염시킵니다. 따라서 쓰레기를 새로운 자원으로 바꾸는 업사이클링은 매우 효과적인 환경 보호 방법입니다.최근에는 병뚜껑으로 만든 의자나 키링 등 다양한 업사이클링 아이디어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창의적인 시도가 늘어나면서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이러한 작은 실천들이 모여 지구의 미래를 바꿀 수 있습니다. 우리 세대에서 이 심각한 기후위기가 더 이상 이어지지 않도록, 모두가 함께 환경을 위한 움직임에 동참합시다.마트에서 물건을 사면따라오는 00000탄소발자국을 줄이는 방법! 바르고 똑똑하게 친환경 제품 고르기                                     김재언 나다움기자 물건을 사고 쓰는 우리의 모든 행동에는‘발자국이 따라옵니다. 바로 탄소발자국이에요.탄소발자국은 사람이 이동하거나 물건을 만들고, 사용하고, 버릴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총량을 뜻합니다. 이렇게 배출된 이산화탄소가 많아질수록 대기 중 온실가스가 늘어나고, 지구 온난화가 심해져요. 결국 우리의 작은 소비 습관 하나가 지구의 온도를 바꾸는 셈이죠.그렇다면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요?가장 쉬운 방법은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는 것입니다.친환경 제품은 사람에게 해롭지 않으면서 환경에도 피해를 주지 않는 제품을 말합니다. 이런 제품은 제작 과정에서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고, 자원을 절약하며,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방식으로 생산돼요.예를 들어, 목이 마를 때 일반 생수 대신 ‘저탄소 인증’을 받은 물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 생활용품을 살 때 단순히 예쁘다는 이유로 고르기보다, 정말 필요한 물건인지, 재활용이 가능한지를 먼저 생각하면 더 똑똑한 소비가 됩니다. 이런 작지만 현명한 선택이 모이면 지구를 지키는 큰 힘이 되지요.하지만 요즘은‘그린워싱(Greenwashing)’이라는 문제도 생기고 있습니다.그린워싱은 ‘녹색(Green)’과 ‘세탁(Washing)’을 합친 말로, 실제로는 환경에 해로운 제품을 만들면서도 겉으로는 친환경인 것처럼 속이는 행위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공정을 사용하면서도 포장지에 ‘에코(Eco)’나 ‘친환경’이라는 문구를 넣는 식이에요. 그래서 우리는 올바른 친환경 인증마크를 구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우리나라에는 1992년부터 정부가 운영하는 환경표지제도가 있습니다.대표적인 마크로는 환경부가 인증한 ‘친환경마크’, 제품 생산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평가해 부여하는 ‘탄소발자국 마크’, 자원을 다시 사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GR(우수재활용) 마크’ 등이 있어요.이런 인증마크가 있는 제품은 정부의 기준을 통과한 공식적인 친환경 제품이므로, 그린워싱에 속지 않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됩니다.환경을 지키는 일은 거창하지 않아도 됩니다.우리가 매일 하는 작은 소비의 선택에서 시작됩니다.물건을 살 때 한 번 더 생각하고,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며, 인증된 친환경 제품을 선택한다면 지구는 조금 더 숨 쉴 수 있을 거예요.우리의 작은 선택이 모여 깨끗한 미래를 만드는 큰 힘이 됩니다.지금 이 순간부터, 똑똑한 소비로 지구를 지키는 시민이 되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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