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씨(朴氏) 밀양인(密陽人) 운택(雲宅)의 따님이며 이도대(李道大)의 아내다. 남편이 병을 만나 갑자기 병이 더해지자 손가락을 잘라 피를 드리워 목숨 사흘을 이었다. 급기야 남편의 죽음에 이르러 여묘(廬墓)살이 3년을 함으로서 사림(士林)이 관청에 글을 올려 조정으로부터 정려(旌閭)가 명해졌다.(원문)朴氏密陽人雲宅女李道大妻也夫遘疾猝劇斷指灌血 延命三日及歿廬墓三年士林呈官命旌閭신씨(申氏) 평산인(平山人) 항(亢)의 따님이며 가선대부(嘉善大夫) 구학(具鶴)의 아내다. 시아버지와 시어머니를 모심에 뜻과 몸을 아울러 봉양하여 겨울에는 따뜻하게 해드리고 여름이면 시원하게 해드리며, 아침 저녁의 살피고 이부자리 펴드리는 일을 심한 병이 아니면 그만두지 않아, 사림(士林)들이 관청에 글을 올려 복호(復戶)의 은혜를 입었다.(원문)申氏平山人亢女嘉善具鶴妻也事舅姑兼志體養溫淸 晨昏非甚病不廢士林呈官夢復戶박씨(朴氏) 밀양인(密陽人)이며 정유인(鄭裕仁)의 아내다. 시집간 삼년에 남편의 초상을 만나 그리 심하지 슬퍼하지 않으면서 염습(殮襲)의 절도(節度)를 손수 스스로 검제(檢製)하고, 급기야 장례함에 이르러 시아버지에게 말하기를 “남편의 아우가 능히 일을 주간하여 집안을 이어갈만한 바람이 있으며, 삼종(三從)인 의대(義大)도 자신을 낮추고 시동생의 뜻을 따를 뜻이 있으니, 원하건대 지나치게 상심하지 마십시오”라 하고 곡(哭)을 마친 저녁에 드디어 약을 마시고 죽었다. 철종조 갑인년에 급복(給復)과 정려(旌閭)가 명해졌다.(원문)朴氏密陽人鄭裕仁妻也嫁三歲遭夫喪不甚哀殮襲之 節手自檢製及葬告舅曰夫弟克幹有傳家之望三從義大 渠決下從之志願勿過傷卒哭夕遂飮藥終哲宗甲寅給復 旌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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