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인구가 10만 명 선 아래로 내려가며 지역사회 전반에 구조적 변화가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인구 감소가 지역 경제와 행정, 시민 삶의 질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모색하는 시민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김섭 변호사는 지난 23일 영천시 인구 10만 붕괴 이후 시민들의 체감 위기와 현실적 우려를 직접 듣기 위해 ‘우리 툭 터놓고 이야기 합시다’ 시민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인구 감소를 단순한 통계상의 변화가 아닌, 지역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 구조적 문제로 인식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통해 현 상황을 진단하고자 마련됐다.토론은 ‘인구 10만 붕괴 이후, 무엇이 가장 시급한 문제인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단순한 전문가 분석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변화를 직접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 특징이다.토론에 앞서 참석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작위 설문 투표가 진행됐으며, 인구 감소 이후 나타나는 여러 문제 가운데 가장 심각하고 시급하다고 느끼는 사안을 선택하도록 했다.설문 결과 시민들은 ▲인구 감소로 인한 도시 기능 약화 ▲세금 부담 증가에 대한 체감 ▲정치·행정 선택지 축소 ▲경기 침체로 인한 도시 분위기 위축 등을 주요 문제로 꼽았다. 이는 인구 감소의 영향이 특정 계층이나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해석된다.김섭 변호사는 “인구 10만 붕괴는 단순히 숫자가 줄어든 문제가 아니라, 영천의 지속 가능성을 흔드는 구조적 위기”라며 “국·도비 지원 기준 변화, 공공시설 유지, 행정 조직 운영 등 시정 전반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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