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과(因果)의 법칙은 누 구도 피해갈 수 없다. 믿으면 인과의 사슬에 묶이고 믿지 않으면 없는 그런 것이 아니다. 인과는 고오타마 붓다가 말씀하시기 전에 이미 존재한 자연적 법칙이다. 그 이치가 붓다의 경전에 있으니 불교일 뿐이다. 심은 대로 거두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자연현상이지 않은가! 불 교인이든 아니든 이 인과에 대한 믿음이 분명하면 삶이 달라진다.우리는 몸으로 세 가지[살생(殺生)-방생(放生), 투도(偸盜)-보시(布施), 음행(淫行)-청정행(淸淨行)], 입으로 네 가지[망어(妄語)-진실어(眞實語), 기어(綺語)-정어(正語), 양설(兩舌)-화합어(和合 語), 악구(惡口)-덕담(德談)], 뜻으로 세 가지[탐(貪)-만족(滿足), 진(瞋)-자비(慈悲), 치(癡)-지(智)]의 행위를 하며 살아간다.인과를 믿는 이는 십악(十惡)보다 십선(十善)의 행위를 선택할 것이다. 또 하나 불자(佛子)는 불성(佛性)에 대한 믿음이 확고해야 한다. 불교는 믿음의 신앙이라기보다 행위의 종교다. 믿음은 행위를 위한 조건이랄 수 있다. 그래서 ‘왜 불교를 믿는가?’가 아닌 ‘왜 불교를 하는가?’ 라는 질문을 한다. 대답은 ‘무명을 밝혀 부처가 되기 위해서다.’ 부처가 되려면 불성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한다.「부처님께서 “일체중생실유불성(一切衆生悉有佛性) - 일체 중생은 모두 다 불성을 가지고 있다”고 하시니 사자후보살이 의문이 생겨서 부처님께 질문했다. “세존이시여, 누구에게나 다 불성이 있다면, 굳이 중생들이 도를 닦을 필요가 있겠습니까?” “중생에게는 누구나 다 불성이 있으나 번뇌에 가려서 볼 수가 없을 뿐이니, 번뇌를 제거하면 불성을 보게 되느니라.”」 열반경(涅槃經)에 나오는 내용이다. 올바른 불자의 길은 바로 인과(因果)와 불성(佛性)에 대한 믿음으로 출발한다.이치옥관향과 사는 곳은 분명하지 않다. 1907년 정미 8월 14일 청송 신성의 전투에서 파수(播守)가 되어 맨 먼저 적과 싸우다가 전사하였다.〈원문〉李致玉은 貫鄕及居所不詳이라 丁未八月十四日靑 松薪城之戰에 爲播守하야 先與敵으로 交鋒하야 戰死하다 <山南倡義誌 卷下67p>李致玉 義士 略歷(이치옥 의사 약력)李致玉(이치옥)은 관향과 거소는 不詳(불상)이라 靑松(청송) 薪城戰(신성전)에 파수하다가 전순하였다 <山南義陣遺史511p>김순도본관은 월성이고 죽장면 가사리에 사는 사람이다. 평소 사냥꾼으로서 산남의 진에 들어온 초기에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을 많이 모집하였다. 형편이 궁박하여 적에게 잡혀서 적이 동지들을 말하게 하자 김순도는 태연하게 돌 위에 앉아서 적을 꾸짖으면서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아 결국 죽임을 당했다.〈원문〉金舜道는 月城人이라 竹長佳士居人이라 素以獵手로 入陣之初에 召募同志者多矣라 勢窮被執하야 敵이 欲引致搜索同志어늘 晏然坐石上하야 罵敵不屈하고 遂被殺하다 <山南倡義誌 卷下67p>金舜道(김순도) 의사 공훈록경상북도 경주 출신으로 포수로 활동하며 명사수로 유명했다. 1905년 11월 일본이 강요한 을사조약에 의해 대한제국의 외교권이 침탈당하자 이듬해인 1906년 3월부터 의병운동에 참여했다. 이후 경상북도 지역에서 강력한 활동을 보여준 산남의진에 합류하여 경주(慶州)와 죽장(竹長) 지역에서 활약했다. 1907년에 청송(靑松)‧청하(淸河)‧죽장을 순회하면서 의병 수백 명을 모집했다. 전투 때는 소장 직책을 맡아 선두에서 일본군과 싸웠다. 그로 인하여 가족들도 많은 고난을 겪었다. 그의 모친은 아들의 행방을 끝내 말하지 않아 일본 군경에게 피살되었다. 김순도 의병장도 결국 일제에 체포되어 고문 끝에 1910년 1월 순국하였다. 정부는 2022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출처: 국가보훈부 공훈전자사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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