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호에 이어)이제부터 기도도 남편을 위해, 자식을 위해, 기도한다는 생각으로 하지 말고 내 본심을 찾기 위해 진정한 진리의 삶을 찾기 위해 한다는 마음으로 하십시오. 진리에 의지하여 본심을 찾는데 노력하는 그 기도가 바로 두루 모든 이를 위하는 길이자 영원히 평안함을 추구하는 길입니다. 진정으로 소중한 것은 자신의 본심입니다. 각자가 지니고 있는 그 맑고 맑은 본심을 찾으십시오. 본심이라고 하는 그 소중한 것을 잃으면 아무리 많은 것을 갖고 있다 하더라도 물거품일 뿐입니다.본심을 잃으면 살면서 죽을 때까지 허무함과 고달픔만 있을 뿐이지만, 본심을 찾으면 그 순간부터 행복하고 외롭지 않으며, 평안함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위해 본심 찾는 기도를 합시다.세상에서 가장 큰 화살  부처님께서도 인생은 고(苦)라 하셨고, 사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인생은 고통으로 가득 찬 세상이라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그러면서도 사람들은 그 고통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고, 항상 흡족하게 채워지지 않는 그 무엇 때문에 고통스러워하고 있습니다.고통은 육체적으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나타나며, 사실 육체적 고통보다 더 괴로운 것이 바로 정신적 고통입니다. 이 정신적 고통이라는 것이 ‘살면서 흡족하게 채워지지 않는 그 무엇’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무엇인가 부처님께 빌려고 절에 왔는데 열심히 기도하고 기도해도 마음의 평온함이 채워지지 않을 때가 많을 것입니다. 그리고 열심히 기도하고 집으로 돌아가 부처님 말씀대로 자애롭게 살려고 하는데, 자꾸 만사가 귀찮아지면서 신경이 날카로워질 때가 많을 것입니다. 그래서 사는 것이 모두 내 맘대로 안 되고, 이 세상에 완벽하게 내 뜻대로 되는 것은 하나도 없다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생은 고통이라는 생각을 하게 될 것입니다.부처님께서 설하신 고통의 종류를 말씀드리면, 먼저 고통은 인생이라는 것이 태어나면서부터 시작되어 자라고, 늙고, 병들고, 죽는 것이라 하였습니다. 또한 살면서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을 만나는 것, 헤어지고 싶지 않은 사람과 헤어지는 것, 갖고 싶은 것을 다 갖지 못하는 것 등이 모두 고통이라 하셨습니다. 결국 움직이고 변화하는 세상만사를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은데 그렇지 되지 않는 것이 고통이라는 것입니다.내 마음대로 모든 것을 하고 싶다는 것은 결국 아집과 애착이라 하겠습니다. 어떤 물건이 하나밖에 없다고 했을 때 이 사람도 그것을 원하고 저 사람도 그것을 원하고, 그 물건을 보는 사람마다 원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 물건을 차지한 한 사람은 만족할지 몰라도 그것을 갖지 못한 사람은 마음이 좋지 않겠지요? 그로가 개인적인 아집, 애착이 강하기 때문에 그것을 갖지 못하면 괴로워합니다. 따라서 고통이라는 것은 덧없이 내 것, 네 것이라고 하는 것을 주장하고 고집할 때 스스로 생기는 것입니다.물론 무엇인가를 얻기 위해, 무엇인가를 갖기 위해, 무엇인가를 성취하기 위해 고집이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사실, 무엇인가를 성취하려는 목적과 희망과 노력이 없다면 인생은 살맛이 없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고통을 줄이고, 살맛나는 인생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인까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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