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의 한 단독주택에서 늦은 밤 화재가 발생해 거주자가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불은 샌드위치 패널 구조의 주택 일부를 태우고 50여 분 만에 꺼졌다.28일 경북소방본부와 영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밤 9시 52분경 영천시 금호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으며, 불은 화재 발생 약 50분 만인 밤 10시 44분경 완전히 진압됐다.이 불로 주택에 거주하던 A씨(50대·남)가 우측 어깨와 팔 등에 2도 화상을 입었다. A씨는 화재 발생 직후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자체 진화를 시도하다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구급대원에게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불이 난 주택은 연면적 약 79㎡(24평) 규모의 1층짜리 샌드위치 패널 구조 건물로, 이 중 약 23㎡(7평)가 불에 타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되는 재산피해도 입었다. 샌드위치 패널은 화재 시 불길이 빠르게 번지고 유독가스를 내뿜는 특성이 있어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다행히 불길은 조기에 잡혔다.소방당국은 주택 내부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소방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초기 소화도 중요하지만, 불길이 거세지면 무리하게 진화를 시도하기보다 신속히 대피한 후 신고하는 것이 인명피해를 막는 최우선 방법"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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