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뜨마 나단 주한 스리랑카 대사를 비롯한 스리랑카 정부 공식 대표단이 23일 대한불교조계종 충효사와 한국스리랑카불교사원을 공식 방문해 양국 간 우호 증진과 재한 스리랑카 공동체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방문에는 스리랑카 의회 의원(MP)이자 외교·고용·관광부 차관인 아룬 헤마찬드라도 함께했다. 대표단은 고경면에 위치한 한국스리랑카불교사원을 먼저 찾은 뒤 충효사를 예방하며 불교 교류 확대와 상호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이번 방문은 평소 영천 고경의 한국스리랑카불교사원 주지인 완사 스님과 인연을 이어온 충효사 회주 원감 해공스님의 나눔 활동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공스님은 그동안 스리랑카 이주노동자 지원과 지진 피해 구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졌다.나단 대사는 “큰스님께서 스리랑카와 깊은 인연을 맺고 아낌없는 도움을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충효사 신도들 가운데 기업을 운영하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아는데, 스리랑카 근로자들을 따뜻하게 대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헤마찬드라 차관은 “충효사에 오니 어머니가 떠오른다”며 “해공 큰스님께서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앞서 대표단은 한국스리랑카불교사원에서 완사 스님과 재한 스리랑카 이주민, 전통 사찰 관계자, 관련 단체 대표 및 신도들의 환영을 받았다. 헤마찬드라 차관은 “해외 유학 시절부터 대한민국과 깊은 인연을 맺어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스리랑카와 대한민국이 더욱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국스리랑카불교사원은 대구 성서에서 법당을 운영하던 완사 스님이 스리랑카 이주노동자들을 위해 마련한 공간으로, 현재는 재한 스리랑카 이주민뿐 아니라 한국 불자들에게도 개방돼 양국 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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