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및 지역 아이들을 위한 봉사와 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나다움 놀이터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기다움을 찾아가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자연과 어울리는 창의적 놀이 환경을 제공하는 등 아동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창의적 활동을 유도하며, 교육 및 복지 측면에서 의미 있는 기여를 하고 있다. 나다움놀이터는 지역환경을 보도하는 청소년기자단도 운영하고 있다. 본보는 환경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로 구성된 ‘나다움 기자단’이 취재한 내용을 정리했다. [편집자주]2025년 3월 경북 북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단순한 화재를 넘어 국가유산 보존의 취약성을 드러냈다. 고운사의 보물 건물 일부가 전소되었고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의 전통가옥도 불길과 연기 피해를 받았다. 경주 불국사에서는 기와가 손상되고 성벽 일부가 붕괴되는 등 피해가 나타났다. 이번 사례는 기후변화로 인해 극한 기상 현상이 빈번해지고 강도가 높아지면서 전통 건축물과 석조 문화재의 구조적 취약성이 드러난 대표적인 사건으로 평가된다. 기후변화는 산불뿐 아니라 폭염, 집중호우, 해수면 상승 등 다양한 형태로 문화재를 위협하고 있으며, 반복적인 강우와 습도 변화는 목조건축물과 석조 문화재의 부식과 균열을 촉진하고 이상 기후로 활성화되는 해충과 미생물은 전통 건물의 손상을 가속화한다. 전문가들은 점진적인 손상이 누적되면 단순 복원으로는 원형을 지키기 어렵다고 경고한다.정부는 ‘기후변화 대응 문화재 보호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위험 평가, 피해 예방 기술 개발, 화재 안전 처리 및 생물피해 저감 등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과 협력해 문화재 주변 환경을 관리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확대하며 기후변화에 맞춘 장기적 보존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한 국가유산 손실은 단순한 건물 피해를 넘어 역사와 문화를 잃는 문제로 이어지며, 전문가들은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보존 전략과 지역사회 참여를 통한 지속 가능한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한유정 나다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