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읍 삼호리 일원에 추진중인 금호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가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이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총사업비 695억 원이 투입되어 280,208㎡(약 8.5만 평) 규모로 조성되며, 영천시가 직접 시행하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진행되어 공공성과 신뢰도를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현장에서 확인된 사업 진행 상황은 대단히 고무적이다. 현재 단지 내 지하 매설물(우·오수, 상수도) 공사는 5월경 완료를 앞두고 있으며, 6월부터는 경계석 및 L형 측구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달 중 영천시 산업입지심의회를 개최하여 합리적인 분양 가격을 결정하고, 2차 전기공사 착공을 통해 기반 시설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금호일반산업단지의 가장 큰 장점을 꼽는다면 무엇보다 독보적인 입지 조건과 확충되는 교통망이다.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한 금호·대창 하이패스 IC가 이달(3월)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 사업이 가시화되면서 기업들의 접근 편의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다.이와 관련해 최기문 영천시장은 “산업단지 개발과 투자유치는 지역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시정의 핵심 과제”라며 “하이패스 IC 개통과 철도 연장은 영천의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러한 인프라 확충은 고질적인 산업용지 부족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우량 기업 유치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는 단순한 공장 설립을 넘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자연스러운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금호일반산단은 단순한 토목 사업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강력하게 추진된 이 사업은 행정이 어떻게 지역의 미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전형적인 하나의 사례다. 또 불확실한 국내외 경제 상황 속에서도 계획된 일정을 차질 없이 소화하며 준공을 눈앞에 둔 것은 영천시의 행정력이 뒷받침된 결과다. 특히 도로부 다짐 및 포장이 마무리되는 8월이면 영천은 새로운 경제 심장을 갖게 된다.이제 남은 과제는 전략적인 분양과 ‘앵커 기업’ 유치다.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적극 활용하여 고부가가치 산업군을 끌어들인다면, 금호일반산단은 영천시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의 핵심 기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안전한 마무리와 함께 영천 경제의 대도약을 기대해 볼 수 있다.지역 주민 A씨(70대, 삼호리)는 “하이패스 IC 개통과 도시철도 연장이라는 사통팔달의 접근성이 금호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알짜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우리 지역의 경제 지도를 바꿀 실질적인 도약의 발판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한편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4일 직접 현장을 찾아 봄철 해빙기 안전 점검과 공사 추진 상황을 진두지휘하며 사업 완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최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