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고른 종목 활약을 바탕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영천시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 20개 종목, 42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부상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며 선전을 펼쳤다.대회 초반 분위기를 이끈 것은 골프였다. 단체전 1위, 개인전 2위라는 성과로 종합 2위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유도 역시 각 체급에서 우승자를 배출하며 종합 4위에 오르는 등 안정적인 전력을 과시했다.본 경기에서도 상승세는 이어졌다. 승마는 장애물과 릴레이에서 각각 2위를 기록하며 종합 2위에 올랐고, 태권도 역시 선수층의 고른 활약으로 종합 2위를 차지했다.수영은 전년 대비 3계단 상승한 종합 6위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였고, 정식종목으로 첫 채택된 족구는 종합 5위로 가능성을 확인했다. 탁구 또한 여자고등부의 활약을 앞세워 종합 6위에 이름을 올렸다.육상에서는 다수의 금메달이 쏟아졌다. 남자 일반부 10km 단축마라톤에서 박재우 선수가 정상에 올랐고, 트랙 종목에서도 각 부문 1위가 이어지며 대회 성적을 끌어올렸다. 우슈 역시 전년보다 향상된 경기력으로 종합 8위를 기록했다.이와 함께 폐회식에서는 시부 입장상 3위를 수상하며 경기력뿐 아니라 단합된 모습까지 인정받았다.이번 대회는 특정 종목에 치우치지 않은 균형 잡힌 성과와 선수단의 투지로 영천 체육의 경쟁력을 보여준 무대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