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호에 이어)이런 것은 누구나 겪어본 일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밥을 보시하는 것은 단순한 것이 아닙니다. 부처님께서는 밥을 보시하는 것은 말재주를 보시하는 것이며, 말재주를 보시하는 자는 나는 세상마다 총명하며 천상과 인간에 나서 말하는 지혜가 있고, 구변이 유창하여 하나도 티가 없으므로 듣는 사람들이 기빼하여 받들고 우러러 보게 된다고 하셨습니다.음식을 베푸는 공덕이 참으로 수승하지 않습니까? 이와 같이 밥 한 공기 나눠먹는 공덕이 크니, 가난하여 공부를 하지 못하는 이에게 학비를 대주고, 헐벗은 이에게 따뜻한 옷을 주고, 나쁜 일을 하려는 이를 선한 길로 인도하는 일은 얼마나 큰 공덕이겠습니까?밥 한 공기 나누는 공덕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이제야 알았습니다. 나눔을 앞서 행하는 불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반갑고 고마운 생각입니다. 이런 생각을 하는 불자님들이 많아질 때 비로소 아이엠에프(IMF)도 극복할 수 있고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불자님들의 좋은 생각이 널리 퍼져서 더 좋은 인연으로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부처님께서 미륵보살님께 이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습니다.“나쁜 세상에 있으면서도 행동을 근신하고. 착한 일을 행하는 이는 깨끗한 세계에 태어나서 많은 복락을 받게 된다.”즉, 지금 세상이 아무리 어려움에 처해 있고 사회적으로 고통스러운 세상일지라도 내 자신의 행동을 바로 하고 착한 일을 힘써 행하면 이 사회도 맑아질 뿐만 아니라 다음 세상에 태어나더라도 많은 복락을 받게 된다는 말씀입니다.또한 부처님께서는 게으르며 행실을 조심하지 않고,. 직업에 충실하지 못한 것은 나쁜 일이라고 하셨습니다. 요즘 윤리가 땅에 떨어졌다고 할 만큼 가족 간의 예의가 없는 상태에서 경제와 정치까지 불안하게 되면 더더욱 가족들끼리도 날카로워집니다. 힘들고 어려운 상태일수록 가족들이 단합하고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그런데 가족을 굶주리게 하고, 부모님께 불효·불손한 말로 대답하여 원수같이 반항하는 자식이 있다면 그것은 걱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부처님께서도 금전에 곤란을 당하게 되면, 남의 것을 빼앗아 자기의 향락에 소비하며 주색에 빠져서 호의호식으로 방탕한 생활만을 하면서 남의 이목을 두려워할 줄 모르니, 예의와 의리도 모르고 남이 잘하는 것을 시기하며 교만한 마음이 산보다 높아서 열 사람의 충고를 듣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요즘 실정에 너무나 잘 맞는 말씀이 아닐 수 없습니다.그리고 부처님께서는 친척 권속이 헐벗고 굶주리는 것을 아는 체도 아니 하고, 부모와 스승의 은혜는 꿈에도 생각지 않으며, 지은 업대로 과보를 받는 것은 조금도 믿지 않고, 올바르게 수행하는 이나 부모형제까지도 살해하려 하는 이는 친척들조차도 그가 어서 죽기를 바란다고 하셨습니다. 남에게 음식을 보시하는 공덕이 얼마나 수승한 공덕인가를 잘 아는 사람은 친척·권속이 헐벗고 굵주림에 있을 때 복을 지을 것입니다. 또한 이웃에 굵주리는 사람이 있으면 못 본체 하지 않을 것입니다.이 세상에서 서로서로 화합하여 하루 동안이라도 선한 일을 하는 것은 극락세계에서 백 년 동안 선한 일을 닦는 것보다 나은 것입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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