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영천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김병삼 후보가 당선되며 영천시정의 새로운 막을 열게 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최종 개표 결과 김병삼 당선인은 2만6,442표를 얻어 48.7%의 득표율로 승리를 확정했다. 무소속 최기문 후보는 1만9,958표(36.8%)를 기록했고, 더불어민주당 이정훈 후보는 7,909표(14.5%)를 얻었다.이번 선거는 현직 시장인 최기문 후보와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김병삼 후보 간 맞대결 구도로 선거 초반부터 경북지역 최대 격전지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개표가 시작되자 김 당선인은 금호읍과 청통면, 신녕면 등 주요 지역에서 잇따라 우세를 보이며 격차를 벌렸고, 끝내 승리를 거머쥐었다.이번 결과는 정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변화 요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세와 김 당선인의 행정 경험, 미래 비전이 유권자들의 선택을 이끌어냈다는 평가가 나온다.김 당선인은 당선이 확실시된 직후 “위대한 영천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이번 승리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영천의 새로운 도약을 바라는 시민 여러분의 명령”이라고 밝혔다.이어 “선거 과정에서 갈라진 민심을 하나로 모으고 시민 통합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오직 영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쉼 없이 뛰겠다”고 강조했다.김 당선인은 선거 기간 동안 대구도시철도 영천 연장, 첨단산업단지 조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 농업 경쟁력 강화, 맞춤형 복지 확대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민선 영천시정을 이끌 새 수장으로 선택된 김병삼 당선인이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라는 난제를 해결하고 영천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지 시민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즐겨찾기+ 최종편집: 2026-06-13 15:09:06 회원가입 전체기사보기 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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