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애자(여·64) 영천시 열매나눔 봉사단장이 제2대 경북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 단장에 취임했다.
우 단장은 22일 구미에서 열린 ‘2015 경북사랑의열매 유공자 포상 및 나눔봉사단 총회’에서 단장 취임식을 가졌다.
우 회장은 3년 임기동안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모금 활동 및 각종 봉사와 나눔 활동에 앞장서게 된다.
이날 총회에서 영천시는 최우수 기관에 수상되는 영광을 안아 겹경사를 맞았다.
우애자 단장은 취임사에서 “나눔과 봉사는 받는 사람보다 주는 사람이 더 행복한 것이라며 주위의 어렵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 경북 사랑의 열매나눔봉사단장의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끼고 23개 시·군 단장들의 많은 협조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500여명의 열매나눔 봉사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