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계 한덕련 선생 생애와 학문·학술대회가 6일 영천시 신녕면 연정리 연계서원에서 열렸다.
대구대학교 이명식 명예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송계선생의 생애와 사상’이란 주제로 영남대 이완재 명예교수가 발표했다. 이 교수는 송계선생은 1881년에 태어나 1956년 타계하기전 76년의 일생동안 한치의 흐트러짐이 없이 온전한 유학자의 자세를 견지했으며 후진의 계도에 혼신의 정력을 바쳐 흔히 찾아 볼수 없는 한 시대의 사표라고 설명했다. 또 나라에 대한 걱정과 후학들의 학문을 위해 일생을 바친 일대기에 대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