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천초등학교와 북안초등학교가 대만 화련시 Tzu-Chi 대학부속고급중학부 부설 국민소학부(이하 대만자제초등학교)를 방문해 교류활동을 가졌다.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3박 4일간의 방문에는 김태호 교장(자천초) 및 이정교 교감(북안초), 인솔교사 7명, 자천초 30명 / 북안초 29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자천초-북안초 국제교류 방문단은 대만자제초등학교를 방문해 수업 참여, 1:1 학생 교류 및 친교활동, 부설대학 및 연구기관 견학, 박물관 견학, 대만 문화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자천초-북안초와 대만 자제초는 지난 8월 대만자제초와 자매결연 협약식 이후 올해부터 본격적인 국제교류활동을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방문은 교류의 시작으로 양국의 문화·경제·교육에 대해 더욱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10일 대만 자제초등학교 이극난 교장의 환영사와 자천초 김태호 교장의 답사로 환영식이 진행됐으며 500여명의 대만 자제초 학생들과 자천초-북안초 학생들이 함께 국제교류 축하 공연을 가졌다.
대만자제초 학생들의 개막공연을 관람 한 후 자천초-북안초 국제교류단 학생들은 사물놀이와 아리랑 연주, K-POP 댄스 등의 다양한 우리 문화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