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면 여성한마음회(회장 송점숙)는 23일 자양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및 이장을 비롯한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자양면민 한마음 윷놀이 단합대회’를 가졌다. 이 대회는 매년 농번기가 시작되기 전 면내 여성들의 화합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자양면 여성한마음단체인 여성농업경영인회(회장 정성희), 생활개선회(회장 송점숙), 새마을부녀회( 회장 정태한)의 후원을 받아 이어져 오고 있다.
각 리 단위 면민들이 참가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모야, 윷이야!” 외치는 소리와 함께 윷놀이를 통해 그동안 묵은 스트레스를 날리며 흥겨운 한마당 잔치를 벌였다. 마무리로 우승자들과 함께 경품지급 및 행운권 추첨 시간도 가졌다.
조명제 자양면장은 “한국수자원공사 포항권관리단에서 200여만원의 물품을 협찬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며, 참석한 기관단체장 및 주민들의 화합된 모습을 바탕으로 자양면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