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풍광을 자랑하는 영천댐 둘레길을 회원들과 손을 맞잡고 걸을 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가슴이 설레이고 있네요. 걷기대회를 통해 회원들의 건강은 물론 화합을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영천댐별빛걷기대회에 단체 참가 신청을 마친 유명선 영천시 생활개선회장은 “평소 한번쯤 가족과 함께 손을 맞잡고 걷고 싶었던 영천댐이라며, 이번 야행길 걷기대회가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있도록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년 인근 자치단체에서 열리는 대규모 야행길 걷기대회가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우리 고장에서도 이같은 대회가 열린다는 사실이 그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수몰민들의 애환이 서려 있는 영천댐 주변에는 벚꽃100리길에다 거동사와 묘각사 등 천년 고찰과 충절의 상징인 생육신 경은 이맹전선생, 임란의병장 호수 정세아선생 등 역사의 흔적이 남아 있는 귀중한 곳”이라고 강조하는 유 회장은 “이번 영천댐 걷기대회를 통해 이곳에 산재한 문화유산들의 관광 상품화도 기대 된다”며 이번 영천댐 걷기대회의 의미를 강조했다. 아울러 매년 영천댐에서 많은 시민들이 함께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이번 걷기대회가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 마무리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영천시 생활개선회는 자립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도력 및 자율성을 배양, 농촌사회의 선도 실천자로 육성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농촌여성의 권익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 학습단체로 살기 좋은 농촌을 위해 고부간의 정나누기행사, 나자렛집봉사, 재활용품 모으기 행사, 멸치사업 등으로 기금을 조성해 연말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에 이용하는 등 어려움 이웃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생활개선회는 농촌여성 부업기술 및 전문기능 교육, 행복한 농촌가정육성 프로젝트 시범사업으로 할매·할배의 날행사, 새해영농설계교육 때 차봉사, 어르신 목욕봉사, 장학금 전달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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