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농협(조합장 정윤식)이 대학생 조합원 자녀 64명에게 1인당 1백만원씩의 장학금을 수여했다.28일 금호농협 경제사업종합센터 3층 강당에서 열린 장학금전달식에는 한혜련 도의원, 허순애·권호락시의원을 비롯 금호 대창 청통 지역 농협이사 및 조합원 등 2백여명이 참석했다.금호농협은 이날 금호 35명, 대창 12명, 청통 17명 등 총 64명의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100만원씩을 전달했다.정윤식 금호농협 조합장은 “오늘 장학금을 받은 대학생 여러분 모두가 고향발전과 나라발전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기를 당부한다”며 “금호농협을 잊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또 “농촌지역이 갈수록 고령화시대로 바뀌면서 어려워지고 있지만 조합원 모두가 다함께 한마음으로 노력한다면 이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제성장은 물론 유통사업을 발전시켜 지역에 이바지할 수 있는 조합원들이 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