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장과 전무이사 모두 유도선수 출신인 영천시레슬링협회는 선수단 구성도 유도선수이거나 유도선수 출신으로 채웠다.자유형과 그레꼬로망형 두 종목에 고등부가 11명씩, 일반부가 8명씩 선수 38명에 임원 등 총 44명으로 구성됐다. 고현태회장이 총감독을 맡고 이강태 전무이사가 코치를 맡았다.10년 전 전무이사로 부임한 이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한 것이 역대 최고성적이라는 이강태 영천시레슬링협회 전무이사는 “이번 대회 개최지의 명예를 걸고 선수단 모두 5위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소개했다.레슬링은 올림픽에서도 겨우 살아남을 정도로 비인기종목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기존 팀들도 해체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열악한 현주소를 설명했다.인근 지역인 포항과 경주시도 별반 다르지 않게 기존팀을 해체하는 실정이며 도민체전에 참가하는 안동과 김천 등 인근시에서도 유도선수들이 레슬링경기에 출전하고 있는 형편으로 레슬링 발전을 위해서는 일반인들이 득점방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경기규칙을 바꾸는 노력도 필요하다는 레슬링 관계자들의 주장도 나오고 있다.29일과 30일 중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도민체전 레슬링경기는 첫째날 자유형경기에 이어 둘째 날 그레꼬로망 경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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