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는 방심한 사이 한 순간에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안전수칙을 지키는 습관이 나와 가족의 행복을 지키는 지름길이라 생각됩니다.” 28일 임고강변공원에서 열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주관한 성태표 영천시 안전재난하천과장은 “안전을 지키는데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것이 아닌만큼, 물놀이 안전수칙을 유념해야 한다”며 안전수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영천소방서와 영천경찰서,영천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과 영천시재난안전네트워크, 민간단체회원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가해 안전사고 예방캠페인을 가졌다.성 과장은 인근 도시에서 찾은 피서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캠페인이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둔 것으로평가했다.
그는 캠페인 진행에 앞서 영천소방서 심폐소생술 시연과 응급상황시 조치요령에 대한 교육, 수난구조대에서 구명조끼 착용법과 구명환 던지기 요령 등을 설명하고 피서객들이 직접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요즘 휴가철을 맞아 주변 가족들이나 친구들이 하천이나 계곡 등으로 휴가를 떠날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안전사고를 담당하는 안전재난하천과 직원들은 각종 사고에 대한걱정으로 그다지 마음은 편치 않다”며 근황을 말했다. 이 때문에 성 과장은 “통계분석결과 사고 주요 원인 대부분이 안전불감증과 수영미숙, 음주수영 등으로 안전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것으로 나타났다”며 안전수칙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물놀이 중에는 절대 술을 마시지않도록 해야 한다”고 힘주어 강조한성 과장은 휴가철 물놀이 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올 여름도 온 가족과 함께 즐거운 휴가를 보낼 것을당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