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중학교(교장 이원락)는 16일 교내 시청각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2017 자유학기 외교관 초청 진로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전 호주 시드니 주재 대사관 이휘진 전직외교관이 강사로 초빙되어 전교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농산어촌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진로 프로그램의 하나로 외교부에서, 전국 단위 공모학교를 대상으로 선발해 실시하는 행사다. 학생들은 평소에 무관심했던 외교부가 하는 일을 비롯해 외교관의 업무와 관련된 다양한 소개 자료와 풍부한 경험담을 토대로 외교관이라는 직업에 대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었다.
김지혜(2학년)양은 “외교관이라는 직업이 우리나라의 국력을 대외적으로 과시함과 동시에 해외에서 우리국민의 권익을 보호해주면서 다른 나라와 함께 세계 속에서의 번영을 누리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직업인으로서 아주 매력적으로 느껴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