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덕대학교(윤지현 총장)는 30일 한국마사회로부터 재활∙힐링 승마시설(그린승마존)로 선정돼협약식을 가졌다. 성덕대학교는 기존 재활 승마에 대한 노하우와 다년간의 재활∙힐링프로그램 운영, 재활 승마를 이용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및 시설, 인적 인프라를 기반으로 이번 한국마사회 협력 승마시설에 선정됐다.
성덕대학교 관계자는 “기존의 재활 승마 프로그램과 더불어 지역민을 위한 재활∙힐링 승마 프로그램, 가족 승마 프로그램, 재활 승마장 견학 등으로 지역사회 통합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서 대학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협력 승마시설 선정 사업은 한국마사회에서 말산업 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력사업으로 승마 시설 및 운영 분야의 표준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시행된사업이다.
최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