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풍각면과 1사1촌 자매결연 기업인 경산시 소재 아진산업(주)(서중호 대표이사) 임·직원 200여명은 본격적인 감 수확철을 맞아 14일 일손이 부족한 풍각면의 고령자와 부녀자 농가를 찾아 청도반시 수확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2012년 풍각면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아진산업은 매년 여름철 양파수확, 가을철 감따기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설·추석 명절에는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겨울철에는 연탄나눔봉사 등으로 지역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아진산업 임직원들은 이날 일손돕기 후 청도반시 300박스를 구입했다.김태술 풍각면장은 “매년 농촌일손돕기는 물론이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꾸준히 전개준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명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