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119대축제 행사가 1일 영천강변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영천소방서는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119소방안전체험 및 문화행사를 통한 소방안전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켰다. 영천지역 아동들에게 소방안전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관내 50여개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1천여명의 아동들이 참가해 소방안전체험의 기회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지진체험 및 비상탈출체험, 연기대피체험, 물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소방차 종이접기 등 각종 체험과 소방장비 전시, 소방차 종합방수 시연, 댄스 공연 등 볼거리를 제공했다.또한 다채로운 행사를 위해 ‘게임을 통한 영천별빵체험’, 삼밭골 ‘승마체험’, 영천시 자원봉사센터 ‘나만의 열쇠고리 만들기’ 등 지역 특산물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최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