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 했던 정유년을 뒤로하고 희망찬 무술년 황금개의 새해가밝았습니다. 새해해도 어르신 모두가 변함 없이 행복한 한해 되시기를 바라며 희망하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고 꿈과 웃음이 넘치는 새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는국내·외적으로 많은 격동의 한해였습니다. 웃음이 사리지고 원망과 분통이 넘치는 국가적 분위기가 왠지 우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지난해 우리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에서는 ‘ 어른다운 노인으로’라는 슬로건 하에 젊은 세대에 수범이 되고 노인의 복지향상과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로 발전하고 노인의 삶과 질을향상시키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고있습니다.초 고령사회에 접어든 영천시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여러분의 지혜와 경륜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새 해에도 우리사회의 발전과 국가의 미래를위해 우리 어르신들이 어려운 이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젊은 세대들과 함께 하는 시니어들의 마음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무술년에도 자식과 사회에 부담이 되는 노인이 아닌, 봉사하는 노인들의 손과 마음으로 새로운 효(孝)의 가치관을 확립하는 사회를 만들어 봅시다. 그리고 삶의 쉼터인 경로당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홍보함으로써 노인들의 가치관을 높이는데 노력하여야합니다.
어둠을 밝히고 새아침을 여는 아기울음소리가 울려 퍼지는 희망찬 영천시가 될 수 있도록 우리 어르신들이 더많은 힘을 보태야 하겠습니다, 어르신들이 질병으로부터 고통이 없도록 건강을 가꾸는 것이 최대 행복입니다. 금년 한해에도 가정에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만사형통 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