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진 남부동119안전센터장 퇴임식이 구랍 28일 SD컨벤션웨딩에서 이상무 영천소방서장을 비롯 소방공무원과 지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정재진 센터장이 소방에 입문하여 현재까지의 발자취를 담은영상상영에 이어 녹조근정훈장증 전달과 공로패, 표창장을 전달했고행사에 함께한 가족 및 소방공무원들은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했다.
정재진 센터장은 퇴임사에서 “오랜세월 몸담아온 소방을 떠난다고생각하니 감회가 새롭다”며 “공직생활을 잘 마무리 할 수 있게 해준후배, 동료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1984년 12월 소방공무원 공채 시험에 합격, 부산 항만소방서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정 센터장은 경주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 대응팀장,영천소방서 동부 119안전센터장, 초대 남부119안전센터장을 역임했다.재임기간동안 서장표창 3회, 경상북도 표창,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등을 받았다.
향토사학자, 한학자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정 센터장은 퇴임 이후 담나누미스토리텔링연구원장으로 근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