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자율방범연합대 대장단 이·취임식이 12일 영천상공회의소 컨퍼런스홀에서 열렸다.이날 제11대 김태섭 신임 대장이 취임하고 박만수 대장이 이임했다.각대의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지난 2년간 자율방범대 연합대 대장직을 역임한 제10대 박만수 대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는 등 유공 대원들에게 경찰서장 감사장과 기관단체장 상장을 전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신임 김태섭 대장은 "자율방범대의 기본임무, 조직간 화합과 소통,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 등을 목표로 지역치안의 파수꾼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만희 국회의원, 김순화 영천시의회의장, 이갑수 영천경찰서장을 비롯해 각 시·군 연합대장, 영천자율방범대 23개대 회장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최해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