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판덕)는 16일 스타컨벤션웨딩에서 무술년 황금개의 해를 맞아 ‘영천여성단체 신년인사회’를 가지고 희망찬 새해를 열었다.이날 영천지역 여성단체 회원들은 한자리에 모여 새해 희망은 담은 덕담을 나누며 새로운 정진을 다짐했다.영천여성단체협의회는 신년인사회에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과 불우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김영석 영천시장에 전달했다. 신년교례회는 새해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시루떡 절단과 축하공연으로 행사분위기를 한껏 돋웠다.김판덕 회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황금개띠는 오래전부터 풍년과 다산을 상징하는 풍요로운 한해이며, 여성 역시 떠오르는 황금빛 태양 같은 존재”라며, “여성지도자들이 자기 개발과 사회참여로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양성평등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