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회원들이 모두가 같은 뜻과 마음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알리는데 합심하길 바랍니다.”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신도회의 신년하례회 겸 단합대회가 12일부터 13일까지 1박2일간 은해사 육화원에서 열렸다.이날 이연화 신도회장을 비롯한 은해사 신도회원 70여명은 은해사 육화원에서 신년 하례법회를 봉행했다.야간에는 영하 10도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팔공산 갓바위 약사여래불까지 야간 산행과 윷놀이 등으로 회원 화합과 올 한해도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포교활동에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또한 은해사 신도회원들은 은해사 부설 노인요양시설 ‘포근한 집’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말벗과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연화 은해사 신도회장은 “신도회가 더 발전 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화합하는 신도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은해사 신도회는 회원들과 말사 투어, 단합대회 등 신도회의 활성화와 상호 교류를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