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18일 영천상공회의소에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등 10여개 관련기관이 설명에 했고, 영천시 관내 100여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참석기업인 전원에게 중소기업 지원 주요 시책이 정리된 ‘2018년도 중소기업 지원시책’ 책자를 배부했다.
또 기관별 중소벤처기업청의 통합 지원사업 개요 설명과 각 기관별로 중점 추진 지원사업 안내순으로 진행됐다.
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 및 소득주도 성장에 기여를 목표로 정책자금 지원예산 3조 7,350억원을 지원 받아 창업기업지원자금, 신시장진출지원자금, 신성장기반자금 등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여성·장애인기업의 일자리 창출 및 육성을 위해 창업교육, 판로 및 마케팅 확대, 전문 인력 매칭 플랫폼 등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대구지방노동청은 올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경영상 어려움에 처할 수 있는 소상공인·영세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한시적 자금 지원을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30인 미만” 고용(사업)주로 제한되며 취약직종 근로자 30인 이상 고용기업은 예외이다. 신청은 온라인 “일자리 안정자금(http://jobfunds.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날 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업체당 5천만원 한도로 삼성전자가 멘토가 되어 생산·재고관리 등 전 과정의 통합 자동화 설비 구축을 지원하는 2018년 스마트 팩토리 사업을 소개했다.
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기업인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중소벤처기업 지원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업마당(http://www.bizinfo.go.kr/)”과 “전화 1357 중소기업 통합 콜센터”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