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이만희 국회의원 영천사무실에서 새해 첫 민원의 날 행사가 열렸다. 이날 도남동 류정호 씨의 ‘축산 농가 악취문제’, 화북면 죽전리 손정호 씨의 ‘도로 개설 및 증축 건’ 등 지역 곳곳에서 총 16건의 민원이 접수되었다. 이날 민원을 제기한 류정호 씨는 “불편을 해결할 방법이 보이지 않아 답답한 마음이었는데, 지역 국회의원에게 불편사항을 직접 이야기 하고나니 후련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주민과의 대화에서 “주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를 귀하게 여겨 행복한 영천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매주 토요일 오전(영천), 오후(청도)로 나뉘어 열리는 민원의 날 행사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꾸준히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