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청소년 예술단체(YAC-Youth Art Club) 창단전인 ‘나도 작가展’ 오프닝이 지난달 24일 영천갤러리큐브에서 열렸다. 오는 31일까지 갤러리큐브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37명의 초·중·고등학생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는 YAC 단원을 1기로 창단되는 첫 전시로서 어린이·청소년들 이 모여 예술활동의 무대를 만들어 가는 단체로 결성 됐다. 이들은 시민들에게 찿아가는 미술 전시회를 여는 등 여러 방법의 미술활동을 통해 사회봉사와 참여로 많은 활동이 기대되는 예술단체이다. 이번 전시는 지역 학생뿐만 아니라 대구, 경산 등 인근 지역에서까지 등 록해 틈틈이 배우고 익힌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초등 부 부터 작품을 전시하고 본인 작품에 대한 작품설명 까지 함께 참여한 모두가 한마음으로 예술작품에 빠져 들어 가는 듯한 흐뭇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YAC단체를 후원하고 있는 갤러리큐브와 예술산 책길 협회는 “이 단체가 더욱 많은 작품들을 배출하 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지지를 아끼지 않 겠다”고 밝혔다.
표순복 아줌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