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민수용 드론 제작업체와 공 동으로 드론의 다양한 활용방안 도입을 위해 드론을 활용해 양파재배 포장에 생육 전 과정 병해충 방제를 위한 약제 살포 실증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실증시범사업은 영천시 임고 면 우항리 김모 씨 농가 양파재배 포장 23,000㎡(약 7천평 정도)에 수확기 이 전까지 드론을 활용, 3~4회 정도 약제 살포가 이루어 질 계획이며, 27일 첫 약 제 살포를 실시했다. 농업활용 드론은 병충해 방제 시연회 를 통해 드론의 기능적인 측면을 강조 하고 있으나 효과에 대한 분석 및 검증 이 없어 농가의 신뢰를 받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실증사업은 농약살포를 통해 농가의 일손부족을 덜고 병충해 예방, 농약비용 및 작물 생산량 등 농가 의 경제성을 분석해 사업 확대를 검토 할 예정이다.
문준표 기자